[오늘날씨] 한낮 최고 33도 무더위..전국 밤부터 다시 장맛비

최저 20~25도, 최고 27~33도..충청권·남부·제주 20~70mm 비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수요일인 20일에는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덥다가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내륙 전역에서 오후 9~12시 시작해 21일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먼저 그치고 그외 지역은 오전 9~12시에 그치겠다.

제주는 오전 9~12시 비가 시작돼 21일 오후까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지방·제주 20~70㎜, 수도권·강원·서해5도·울릉도·독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경상권과 전남권 동부, 제주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4도 Δ춘천 23도 Δ강릉 25도 Δ대전 23도 Δ대구 24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부산 24도 Δ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7도 Δ춘천 30도 Δ강릉 32도 Δ대전 32도 Δ대구 33도 Δ전주 32도 Δ광주 32도 Δ부산 30도 Δ제주 32도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일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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