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 7만3301명 확진..1주 새 1.9배로

정혜진 기자 2022. 7.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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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어제(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중간집계에서 이틀째 7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새벽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7만3천3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직전일보다 2.81배나 급증했던 전날 집계치보다도 2천804명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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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어제(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중간집계에서 이틀째 7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많아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새 두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7만3천3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직전일보다 2.81배나 급증했던 전날 집계치보다도 2천804명이나 많습니다.

화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4월 26일 이후 1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연일 '더블링'이 이어지면서 이번 유행의 정점이 앞당겨지고 규모도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한 달 뒤인 8월 말쯤엔 하루 최대 28만 명까지 환자가 발생할 걸로 예측치를 높여 잡았습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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