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 확진자 2000명 넘어, 더블링 속 재감염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재감염 되는 사례까지 속출해 강원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09명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미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된 이후 또 다시 확진되는 재감염 사례 또한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일주일(7월12일~7월 18일)사이 코로나19에 2회 이상 감염된 도내 재감염자는 285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재감염자 3.5% 수준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재감염 되는 사례까지 속출해 강원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27일 2196명 이후 83일만에 2000명대를 돌파한 기록인 데다 전날 668명 대비 확진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더블링 현상’이기도 하다. 춘천과 원주에서만 하루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19일에도 신규 확진자 2204명(오후 8시 기준)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미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된 이후 또 다시 확진되는 재감염 사례 또한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일주일(7월12일~7월 18일)사이 코로나19에 2회 이상 감염된 도내 재감염자는 2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확진자(8101명)의 약 3.5%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BA.5 변이의 경우 면역 회피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재감염 되는 비율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김우진 강원대병원 내과 교수는 “자신이 백신접종을 마쳤거나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돼 완치된 경우에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다”며 “재감염시 처음 확진된 사람보다 증상이 심하다는 얘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확진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병상 가동률은 19일 오전 0시 기준 28.6%로 총 병상 84개 중 24개가 가동 중이다. 이중 중환자 치료병상은 36개 중 7개,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12개 중 4개가 운용되고 있다.
김정호 ▶관련기사 5·10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춘천서 10대 미성년이 초등학생 여아 찌른 후 투신 사망 ‘충격’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 +& 4가지가 있다
- [속보] 이준석-김진태 춘천서 '막걸리 회동' 무슨말 오갔나
-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
- 춘천 포스코아파트 10∼11월 청약 관심 집중
- 비트코인, 3000만원 진입시도… 6% 상승하며 2920만원대
- 강원 아파트 경쟁률 132대 1…역대 최고 경쟁률 경신
- 12개 시·군 콜택시 배차 시스템 해킹 4000여대 마비
- BTS 뷔 절친들, 고성 겨울바다로 ‘인더숲’ 우정여행
- [영상] '당원권 정지' 이준석 대표, 춘천 청년당원들과 만난 닭갈비집 어딘가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