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KF-21 첫비행 성공에 "자주국방으로 가는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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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데 대해 "자주국방으로 가는 쾌거"라고 말했다.
KF-21 첫 비행은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첨단 전투기' 자체 개발을 천명한 지 약 22년 만이자 군이 2002년 KF-16을 능가하는 전투기를 개발하는 장기 신규 소요를 결정한 지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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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데 대해 "자주국방으로 가는 쾌거"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 방산 수출 확대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개발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KF-21 시제기가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인근의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시험비행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성공 국가에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KF-21 첫 비행은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첨단 전투기' 자체 개발을 천명한 지 약 22년 만이자 군이 2002년 KF-16을 능가하는 전투기를 개발하는 장기 신규 소요를 결정한 지 20년 만이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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