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서부 빈니차 미사일 공격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빈니차에 대한 러시아 크루즈 미사일 공격 사망자가 25명으로 증가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세르히 보르조프 빈니차 주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 방송에 "불행하게도 지난밤 뉴로메드 클리닉에서 근무하던 신경과 의사인 나탈리아 팔슈틴스카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팔슈틴스카는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클리닉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빈니차에서는 최소 5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부상자 54명 중 8명은 중상…화상 환자 르비우으로 이송"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빈니차에 대한 러시아 크루즈 미사일 공격 사망자가 25명으로 증가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세르히 보르조프 빈니차 주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 방송에 "불행하게도 지난밤 뉴로메드 클리닉에서 근무하던 신경과 의사인 나탈리아 팔슈틴스카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팔슈틴스카는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클리닉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명의 자녀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빈니차에서는 최소 5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보르조프 주지사는 "부상자 중 8명은 중태로 특히 20세 여성은 몸의 98%에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라며 "심한 화상을 입은 환자 4명은 르비우 화상센터 클리닉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