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정 맘에 안 들어"..술 취한 대우조선 직원 하청지회 현수막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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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에서 불법 파업 중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설치한 현수막을 술에 취한 원청 직원이 훼손했다.
거제경찰서 아주지구대는 19일 현장에서 30대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해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30분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 서문 인근에 설치된 거통고하청지회 현수막 약 20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 원청 직원인 A씨는 "회사사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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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에서 불법 파업 중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설치한 현수막을 술에 취한 원청 직원이 훼손했다.
거제경찰서 아주지구대는 19일 현장에서 30대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해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30분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 서문 인근에 설치된 거통고하청지회 현수막 약 20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채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혼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우조선 원청 직원인 A씨는 “회사사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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