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값, 9주 만에 리터당 1560원 아래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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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휘발유 값이 주유소 소매가 전국 평균치로 19일 갤런(3.78리터) 당 4,495달러(5880원)를 기록했다.
미국 주유소 휘발유 값은 전국 평균으로 갤런당 5달러 선을 7월11일 사상 최초로 넘었으나 이후 곧장 내림세를 달리고 있다.
갤런 당 5.02달러 기록이 이미 6월 중순에 나왔지만 미국의 지금 휘발유 값은 인플레 조정 후 5.41달러에 달했던 2008년 6월의 최고치에 비해 8%가 싼 것이라고 미 에너지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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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휘발유 값이 주유소 소매가 전국 평균치로 19일 갤런(3.78리터) 당 4,495달러(5880원)를 기록했다.
미 AAA(전미자동차협회)가 작성한 통계치로 1리터 당 1555원 꼴이다. 마국서 휘발유 값이 4.5달러 아래로 내려오기는 9주 만에 처음이다.
미국 주유소 휘발유 값은 전국 평균으로 갤런당 5달러 선을 7월11일 사상 최초로 넘었으나 이후 곧장 내림세를 달리고 있다. 전체 공급량이 다소 는 반면 고유가에 수요가 떨어진 덕분이다.
소매가가 아닌 도매 기준으로 휘발유 선물 가격은 전날 갤런 당 3.27달러를 기록했다. 6월3일에 최고치 4.31달러가 나왔다. 소매가와 도매가 격차가 예년 평균치보다 커 앞으로 주유소 소매가가 상당폭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갤런 당 5.02달러 기록이 이미 6월 중순에 나왔지만 미국의 지금 휘발유 값은 인플레 조정 후 5.41달러에 달했던 2008년 6월의 최고치에 비해 8%가 싼 것이라고 미 에너지부는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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