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7만3315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2752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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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7만331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오는 8월 중순 또는 하순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도달하고, 일일 확진자가 최대 28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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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만2830명, 전체 58%..제주도 2000명 육박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음상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7만331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7만563명과 비교해 2752명 늘어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화요일(12) 같은 시간의 3만8482명과 비교하면 3만4833명이 많다.
또 2주 전인 지난 5일 1만7594명과 비교하면 5만5721명 많은 숫자다. 한 주 간격으로 ‘더불링’ 현상을 보이며 2주 간 4배가 넘게 폭증했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5일 1만8255명 Δ6일 1만7594명 Δ7일 1만8624명 Δ8일 1만9139명 Δ9일 1만9430명 Δ10일 1만2195명 Δ11일 3만5805명 Δ12일 3만8482명 Δ13일 3만8051명 Δ14일 3만7124명 Δ15일 3만9405명 Δ16일 3만8690명 Δ17일 2만5029명 Δ18일 7만563명 Δ19일 7만331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1249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382명, 경남 3846명, 경북 3193명, 충남 2750명, 충북 2209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대구 2130명, 울산 2106명, 대전 2062명, 부산 2036명, 제주 1913명, 광주 1710명, 전남 1604명, 세종 522명 순이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4만2830명이 확진돼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전날보다 563명이 늘었다. 경기가 1235명, 인천이 173명 늘어난 반면 서울은 840명 줄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부산·세종에서만 확진자가 소폭 줄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경북은 하루 사이 1000명 가까이 늘었으며,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제주도 전날보다 800명 이상 증가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오는 8월 중순 또는 하순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도달하고, 일일 확진자가 최대 28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 결과를 내놓았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확산세는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음 주 확진자를 정확해 예측해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8월 중순이나 말 사이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며, 20만명 이상 또는 28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미크론 BA.5가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미크론 BA.5 변이는 1주일 만에 검출률이 35%에서 52%로 급증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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