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7만2824명 확진..전주보다 3만417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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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모두 7만28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동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6월28일 9822명→7월5일 1만8309명→7월12일 3만8651명→7월19일 7만2824명으로 전주 대비 확진자가 약 2배 증가하는 '더블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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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날보다는 2942명 늘어나
수도권 4만2830명…58.8%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화요일인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모두 7만28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6만9882명을 기록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942명 늘어난 숫자다. 1주 전 화요일인 12일 3만8651명에 비해서는 3만4173명 증가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동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6월28일 9822명→7월5일 1만8309명→7월12일 3만8651명→7월19일 7만2824명으로 전주 대비 확진자가 약 2배 증가하는 '더블링'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에서는 2만1249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382명 등 수도권에서 4만2830명(58.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9994명(41.2%)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3846명, 경북 3149명, 충남 2750명, 충북 2209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대구 2130명, 울산 2106명, 대전 2062명, 부산 2036명, 광주 1710명, 전남 1604명, 제주 1466명, 세종 522명 순으로 많았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20일 오전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만3582명으로, 지난 4월27일(7만6765명) 이후 83일 만에 7만명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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