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극단 선택 암시한 40대 여성, 결국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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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한 여성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직장 단톡방에 올린 뒤 실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40대)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자신이 매니저로 근무하는 여성복 판매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의류 쇼핑몰 내 한 여성복 판매점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다른 여성복 판매점 매니저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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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부여에서 한 여성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직장 단톡방에 올린 뒤 실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40대)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자신이 매니저로 근무하는 여성복 판매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8시께 직장 관계자 100여 명이 대화상대로 있는 단톡방에서 동료 매니저 3명 등을 특정해 이들의 행태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의류 쇼핑몰 내 한 여성복 판매점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다른 여성복 판매점 매니저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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