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에 개최됩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9일 2022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CCTV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돼 개최되지만,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애초 올해 9월 10일부터 5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OCA는 지난 5월 중국 내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을 이유로 대회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