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위기의 제주 바다 해양포유류 보호 대책은?
[KBS 제주] [앵커]
앞서 문준영 기자 리포트에서 제주 연안 해양포유류 부검 교육 현장을 전해드렸는데요.
교육에 직접 참하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이 문제 살펴보겠습니다.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부터 제주 해역에서 폐사체로 발견되는 해양포유류의 부검 교육이 시작됐는데요.
교육에 참여하는 기관과 전문가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앵커]
지금 진행중인 교육을 포함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20개체의 해양포유류 폐사체를 부검하실 계획인데, 현재 몇 개체 정도 부검이 이뤄졌고 눈여겨볼 만한 결과가 있나요?
[앵커]
이번 해양포유류 부검 교육을 통해 규명하려는 내용은 어떤 것들입니까?
[앵커]
지난 4월에도 성산읍 해안에서 남방큰돌고래 폐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최근 제주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 폐사 현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지금까지 드러난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폐사 원인은 무엇인가요?
[앵커]
지난 3년간 제주 해안에서 폐사한 상괭이가 다수 발견됐죠.
남방큰돌고래와 달리 상괭이는 제주 해역에는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제주에서 계속해서 폐사체가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고 계세요?
[앵커]
기후 온난화도 해양 포유류 생태에 영향을 주고 있나요?
[앵커]
제주 해상에서 배를 타고 돌고래 무리를 구경하는 관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선박들이 돌고래에 근접하는 상황이 자주 목격되면서 환경단체에서 문제로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앵커]
2017년 해양수산부에서 남방큰돌고래 관찰가이드 지침까지 만들어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완해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해양 포유류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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