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영부인 미국 방문..의회연설 하고 질바이든 회동

김연숙 2022. 7. 19.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44) 여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카 여사는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을 만났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젤렌스카 여사에게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으며, 우크라이나의 복구와 재건 지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날 서맨사 파워 미국 국제개발처장도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방문해 미국 국무장관 만난 우크라 영부인 (워싱턴 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국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2.07.19.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44) 여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카 여사는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을 만났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젤렌스카 여사에게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으며, 우크라이나의 복구와 재건 지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민간인을 겨냥한 러시아의 잔혹한 공격을 규탄하고, 전쟁으로 피해를 본 우크라이나인을 돕는 젤렌스카 여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날 서맨사 파워 미국 국제개발처장도 만났다.

국제개발처는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원하고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젤렌스카 여사는 19일에는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지난 5월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마을을 전격 방문, 회동한 지 석 달여만이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달 20일에는 미 의회에서 연설한다.

남편 젤렌스키 대통령도 전쟁 초기인 지난 3월 16일 미 의회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

noma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