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술 취해 경찰관·시민 폭행한 '법무부 직원' 체포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2. 7. 19.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법무부 직원이 지나가던 시민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1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법무부 직원(5급 이상)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과천시 한 노상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한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고 이 과정에서 폭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 폭행·욕설..112 신고
현장 출동한 경찰도 폭행.."만취상태..조사 전"


현직 법무부 직원이 지나가던 시민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1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법무부 직원(5급 이상)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과천시 한 노상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술에 취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신고를 한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고 이 과정에서 폭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자신을 제지하려는 경찰관마저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며, 횡설수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여서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후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