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관 부처 장관들 만나는 양향자..'지원 법안 발의' 약속

안채원 기자 2022. 7. 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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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가 19일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청취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저는 이번 주부터 교육부·산자부·과기부 등 반도체 유관 부처 장관님들과 릴레이 미팅을 가지고 있다"며 "조만간 부처별 입법 건의사항을 종합해 특위 차원의 반도체 지원 법안들을 발의하고, 원구성이 합의되는 대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래첨단산업을 담당하는 초당적 국회 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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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무소속)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6.28/뉴스1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가 19일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청취했다. 양향자 특위위원장은 국회에서 반도체 지원 법안들을 발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반도체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세계적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권위자인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들었다.

강연에서 권 회장은 미국·중국과의 관계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초격차로 가려면 미국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한편으론 시장을 보면 중국 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런 측면에서 중국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려해 미국과의 협업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강연 이후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반도체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양 위원장은 특위 회의 일정 이외에도 반도체 유관 부처 장관들과 별도로 만남을 갖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저는 이번 주부터 교육부·산자부·과기부 등 반도체 유관 부처 장관님들과 릴레이 미팅을 가지고 있다"며 "조만간 부처별 입법 건의사항을 종합해 특위 차원의 반도체 지원 법안들을 발의하고, 원구성이 합의되는 대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래첨단산업을 담당하는 초당적 국회 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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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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