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 위촉.."고견 반영해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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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자문위원회의 고견을 반영해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역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 정부의 방역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자문위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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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자문위원회의 고견을 반영해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역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 정부의 방역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자문위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위원님들의 전문적 식견과 현장 경험을 살려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적극, 앞으로도 개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문위는 국무총리훈령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됐으며 감염병 확산 위기상황에서 전문적인 방역대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자문하게 된다.
정기석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방역의료 분야에서 정 위원장, 김남중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김동현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등 13명이, 사회경제 분야에서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김선빈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 8명이 참여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상황 평가 및 방역·의료에 대한 제언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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