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역아동센터 방문..취약계층 아동돌봄 지원 강조

이동환 2022. 7. 19.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센터 종사자들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고물가 위기까지 겹치면서 아이들 급식 준비의 어려움과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상 어려움에 우려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불필요한 지출 줄여 약자·취약계층 두텁게 지원"
아동 돌봄 프로그램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 2022.7.1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아동 돌봄 현장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센터 종사자들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고물가 위기까지 겹치면서 아이들 급식 준비의 어려움과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상 어려움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고물가 위기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돼선 안 된다"며 "공공 부문의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절약한 재원으로 약자와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더욱 두텁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비상한 경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대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당장 여름철과 겨울철에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냉난방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거론하며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