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 제도로 5억 원 예산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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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올해 들어 각종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로 5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계약심사 제도를 활용한 예산 절감액이 5억40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영월군의 예산절감액은 총 15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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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들어 각종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로 5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계약심사 제도를 활용한 예산 절감액이 5억40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75 건의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 제도를 활용하면서 절감한 예산액이다.
영월군 계약심사 제도는 종합공사 3억 원, 전문(기타)공사 2억 원, 용역 7000만 원, 물품 2000만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적용된다. 사업 발주 전 사업원가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식이다.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영월군의 예산절감액은 총 15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대복 영월군 기획혁신실장은 “사업원가 과다산출 사업비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과소산출 사업에 대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물품구매 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 및 강원도 내 제품 사용을 의무화 하는 방향의 계약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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