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 '당선무효'.."부정선거 확인"

전창해 2022. 7. 19.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이 선출된지 이틀 만에 직을 잃었다.

1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16일 경선을 거친 이강일 지역위원장의 당선을 무효 결정했다.

앞서 도당은 지난 17일 이 지역위원장 선출을 공식 발표했으나, 낙선한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문제삼아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무효 결정으로 지역위원장직은 차점자인 김 전 의장이 맡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점자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이 위원장직 승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이 선출된지 이틀 만에 직을 잃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16일 경선을 거친 이강일 지역위원장의 당선을 무효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 위원장이 경선과정에서 부정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한 사실을 확인, 규정에 따라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당선을 무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당은 지난 17일 이 지역위원장 선출을 공식 발표했으나, 낙선한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문제삼아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무효 결정으로 지역위원장직은 차점자인 김 전 의장이 맡게됐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