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공공부문 지출 줄여 취약계층에 두텁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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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공공 부문의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절약한 재원으로, 진정한 약자와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더욱 두텁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고물가 위기가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선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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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위기' 서민·약자에 전가되지 않도록 당부
냉난방비 추가 지원 방안 마련 약속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공공 부문의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절약한 재원으로, 진정한 약자와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더욱 두텁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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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센터 종사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상 어려움을 공감하고 우려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고물가 위기까지 겹치면서 아이들 급식 준비의 어려움과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한 경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대책을 세심하게 챙기겠으며, 우선 당장 여름철과 겨울철에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냉난방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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