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역아동센터 방문 "고물가 위기, 약자에 전가되면 안돼"

유새슬 기자 2022. 7.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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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역사회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교육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고물가 위기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돼선 안된다"며 지원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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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불필요한 지출 줄여 두텁게 지원..냉난방비 추가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씨앗반(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의 환영 박수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역사회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교육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고물가 위기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돼선 안된다"며 지원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참관한 윤 대통령은 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고물가 위기까지 겹치면서 아이들 급식 준비의 어려움과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공공 부문의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절약한 재원으로 약자와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더욱 두텁게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당장 여름철과 겨울철에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어렵지 않도록 냉난방비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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