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홍준표호(號)' 개혁 추진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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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호'의 첫 조직개편안이 19일 대구시의회를 통과해 개혁을 앞세운 민선8기 대구시의 주요 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토대가 마련됐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2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직개편안이 담긴 '대구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례안 통과로 기존 12국·2실·3본부인 대구시 조직이 3국, 1본부, 4과가 줄어든 9국·3실·2본부 체제로 바뀐다.
대구시가 조직개편안을 공포하면 바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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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홍준표호'의 첫 조직개편안이 19일 대구시의회를 통과해 개혁을 앞세운 민선8기 대구시의 주요 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토대가 마련됐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2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직개편안이 담긴 '대구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례안 통과로 기존 12국·2실·3본부인 대구시 조직이 3국, 1본부, 4과가 줄어든 9국·3실·2본부 체제로 바뀐다.
분산돼 있는 산업 육성과 투자 유치 기능을 '혁신성장실'로 통합하고,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는 대신 혁신성장국과 미래공간개발본부,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이 없어진다.
또 시장 직속기관으로 '시정혁신단', '정책총괄단', '재정점검단', '군사시설이전단', '금호강르네상스추진단' 등이 신설된다.
건설본부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건설본부로 통합되고 사업소, 사무소 등 산하기관 10개가 도시관리본부로 통합된다.
공무원 정원은 일반직 공무원 2·3급 1명이 늘지만 3급 4명, 4급 7명이 줄고 4급 상당 별정직 2명, 5급 상당 별정직 6명이 늘어 대구시 전체 공무원 수는 2명이 줄어들게 된다.
대구시가 조직개편안을 공포하면 바로 시행된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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