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가득찬 尹궁궐' 팻말 든 고민정 "대국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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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자녀 및 외조카 등 사적 채용 논란 관련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친인척, 지인으로 가득찬 윤석열 궁궐',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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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자녀 및 외조카 등 사적 채용 논란 관련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친인척, 지인으로 가득찬 윤석열 궁궐',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는 오전 8시부터 매일 한시간씩 지속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잇따른 사적 채용과 지인찬스 논란으로 정부 인사를 향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 친인척과 지인 등 사적 채용을 허용한 총무비서관 등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의원은 전날(18일) 오전 페이스북에도 '尹下無人(윤하무인)' 글을 올리며 윤 대통령 채용 논란을 비판했다. 게시글에는 민간인 신분 수행원의 나토(NATO) 순방 동행 논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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