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비결은 복숭아" 돌아온 명품 전주복숭아 축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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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전주복숭아 축제'가 3년만에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
19일 전북 전주농협에 따르면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명품 전주복숭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명품 전주복숭아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달콤한 전주복숭아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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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명품 전주복숭아 축제'가 3년만에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
19일 전북 전주농협에 따르면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명품 전주복숭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명품 전주복숭아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달콤한 전주복숭아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전주복숭아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부스와 복숭아 품평회, 전주농협 여성조직 풍물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과중과 크기, 당도 등 규격과 품질 검증이 완료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력 품종들이 일반 소비자가보다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축제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1970~1980년대만해도 전주 복숭아가 전국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아쉽다"며 "앞으로 우리 농민들도 더 열심히 농사짓고, 전주시도 좋은 농업 정책을 만들어서 전주 복숭아 명성을 되찾고 애국자 농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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