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속도로서 버스가 정차한 트럭 받아 22명 사망 33명 부상

유세진 2022. 7. 19.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집트 남부 미니아 인근에서 19일 아침(현지시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에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22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당국이 밝혔다.

미니아 당국은 "이번 사고는 이른 아침 수도 카이로와 이집트 남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정차해 있는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트럭, 펑크난 타이어 교체위해 고속도로에 정차

【카이로=신화/뉴시스】이집트 남부 미니아 인근에서 19일 아침(현지시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에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22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당국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폭발로 파손된 차량이 현장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습. 2022.7.19

[카이로(이집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집트 남부 미니아 인근에서 19일 아침(현지시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에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22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당국이 밝혔다.

미니아 당국은 "이번 사고는 이른 아침 수도 카이로와 이집트 남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정차해 있는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성명은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진 미니아 지방 말라위 지역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펑크난 타이어 교체를 위해 정차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을 미니아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집트는 교통 안전 기록이 열악해 매년 수천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사고는 대부분 과속, 나쁜 도로 사정, 또는 교통 법규 위반 등으로 일어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