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속도로서 버스가 정차한 트럭 받아 22명 사망 3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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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남부 미니아 인근에서 19일 아침(현지시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에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22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당국이 밝혔다.
미니아 당국은 "이번 사고는 이른 아침 수도 카이로와 이집트 남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정차해 있는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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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트럭, 펑크난 타이어 교체위해 고속도로에 정차
[카이로(이집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집트 남부 미니아 인근에서 19일 아침(현지시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에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22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당국이 밝혔다.
미니아 당국은 "이번 사고는 이른 아침 수도 카이로와 이집트 남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정차해 있는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성명은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진 미니아 지방 말라위 지역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펑크난 타이어 교체를 위해 정차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을 미니아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집트는 교통 안전 기록이 열악해 매년 수천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사고는 대부분 과속, 나쁜 도로 사정, 또는 교통 법규 위반 등으로 일어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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