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이 연말 유럽정상 초청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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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19일 중국 정부가 유럽 정상들에게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초청장을 보냈다는 홍콩 매체의 보도와 관련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매체는 시 주석이 최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 유럽 주요국 정상에게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자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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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는 19일 중국 정부가 유럽 정상들에게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초청장을 보냈다는 홍콩 매체의 보도와 관련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 주석이 유럽 주요 정상에게 연말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지만 '묵묵부답'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시 주석이 최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 유럽 주요국 정상에게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자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했다. 초청 시점은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는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직후다.
그러나 아직까지 초청을 승낙한 국가는 없으며, 프랑스에서는 시 주석의 초청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열띤 토론'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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