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조수진 최고에게 듣는 '권성동 원톱체제' 전망은?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이윤지 앵커 ■ 대담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앵커]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두고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의 갈등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오늘 뉴스 1번지 <1번지 현장>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국민의힘 이야기부터 좀 해 보겠습니다. 원조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두 사람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 오찬 회동을 통해서 갈등설이 조금 일축이 되는가 했는데 사흘 만에 또다시 충돌을 했습니다. 이번 권 대행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서 장 의원이 '말씀이 너무 거칠다' 이렇게 쓴소리를 쏟아내면서인데 권 대행이 '지적을 수용하겠다'라고 하면서 일단 확전은 피했지만 미묘한 분위기는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거든요. 두 사람의 갈등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 모습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첫 번째 질문부터가 굉장히 좀 아픈 질문입니다. 우선은 우리 경제 상황이 대단히 어렵죠. 그리고 지금 산적한 현안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마치 두 분이 권력을 놓고 대립하는듯한 모습은 굉장히 좀 민망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두 분이 더 이상 확전을 하시면 안 되는 것이죠. 그리고 오찬을 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뭔가 불화가 또 있는 것처럼 점화된 것에 대해서도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엇보다도 경제 위기를 타파하는 이런 데 주력하는 책임감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되고 또 특히 두 분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아주 지대한 공을 세웠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힘 있게 뒷받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된다.
장제원 의원으로서는 어떻게 보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한테 왜 그럴까' 이런 불만을 가질 수 있어요. 왜냐하면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직원과 관련해서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거든요, 사실은.
그러니까 장제원 의원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이랬지만 저도 이제 국회에 들어와서 만 2년 생활을 했습니다만 당내의 어떤 분란으로 비춰지는 문제에 있어서는 자신이 조금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참는 게 가장 좋다.
제가 최고위원이 돼서 또 작년 대선에도 항상 생각한 게요. 당의 분란으로 비춰지는 것 이것 자체가 국민과 당원께 실망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참으면 나중에는 평가를 받는다. 제 경험입니다.
[앵커]
민생경제에 주력해야 할 시점에 두 사람의 모습은 옳지 못하다라는 비판이신데 일각에서는 이런 논란들이 권성동 대행과 장제원 의원의 일명 '윤핵관끼리의 파워게임 아니냐'라는 이야기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선 그 '윤핵관'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불편해요. 그리고 이런 단어를 이준석 대표가 만들어서 유통을 시키고 또 이런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참담함을 느낍니다.
대통령은 핵심 관계자 많아야 돼요. 오히려 여당은 여당 전체 구성원이 핵심 관계자가 돼야 됩니다. 오히려 몇몇만 핵심 관계자로 분류되는 것 이게 바로 국민의힘의 좀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제가 좀 조심스럽지만 연합뉴스TV부터가 '핵관'이라는 발언은 좀 안 쓰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좀 당부를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국민의힘의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가 직무를 대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체제를 놓고 누가 반대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 직무대행은 당헌·당규의 해석을 거쳐서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행 체제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이런 부인할 수 없는 체제에 대해서 분란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치는 물밑 대화를 정말 많이 해야 됩니다. 제가 아는 정치라는 것은 물밑 대화가 90%예요. 정치는 꼭 물밑에서 대화를 해야 돼요. 드러나는 것은 결정이 되고 드러나야 되거든요. 그런데 원숙한 어떤 정치 본연의 본질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참 많습니다.
[앵커]
직무대행 체제는 대체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것을 국민의힘이 힘을 모아서 도아야 된다라는 말씀이신데, 이번 논란들로 인해서인지 권성동 대행의 어떤 자질 문제가 거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원톱 체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지적도 있는 것 같고요. 실제로 어떻게 분위기 살피고 계신지요?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네,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희망 사항이겠죠. 어떤 국민의힘의 체제가 흔들려서 자중지란이 있는 것, 이건 어떤 정파적으로 반대 대척점에 있는 분들이 원하시는 것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흔들려서는 안 되지요.
그리고 말씀드렸다시피 당의 헌법인 당헌에서 규정을 하고 있어요. 대표가 돌아올 수 없는 궐석 상태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대행을 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흔들림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저부터 노력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국회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이 이 기세를 모아서 공세를 퍼붓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 정상회담 순방 시 인사비서관 부인의 사적 동행뿐만 아니라 이번 사적 채용 논란까지 더해서 윤 대통령이 사과를 해야 된다 이렇게 민주당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선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분들이 가장 윤 대통령에 기대한 것 바로 공정입니다. 바로 이런 채용 문제가 공정의 가치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지지했던 분들이나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실망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참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요.
대부분 대통령실에 어떤 행정요원이라든지 행정관은 공개 채용이 없거든요. 그것은 문재인 정부 때도 그랬고 노무현 정부 때도 그랬고 김대중 정부 때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공정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이번 같은 경우에는 차제에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한 번 다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들여다보고 개선할 게 있으면 이렇게 개선하겠다 국민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라는 게 제 소견입니다. 그렇게 건의할 겁니다.
[앵커]
제도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선 이제 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참 어려운 측면이죠. 왜냐하면 대통령실의 행정관 같은 경우에는 공채라는 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경선 과정 때부터 정말 무보수로 이 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일했던 분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고요.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 또 일을 잘한다고 알려진 보좌진들이 또 추가로 투입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공채라는 제도가 대통령실에 있기가 참 어렵습니다. 가령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이 된 고민정 의원 같은 경우도 공개 채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공개 채용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다면 얼마만큼 우리가 경선 과정에서부터 유능하고 또 대통령을 보좌하는 데 어떻게 검증이 됐고 이런 검증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라는 것 이 점을 설명 드린다면 국민 여러분의 우려도 풀릴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탈북어민 북송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통일부가 어제 사진에 이어서 영상을 공개를 했는데 일단 이 영상 보시고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선은 충격적이죠. 한 4분 가까이 된 영상 아주 생생하게 공개가 됐는데요. 판문점에서 북한 땅을 밟기 전에 몸부림치는 그런 모습이 아주 생생하게 담겼기 때문에 이것이 북송을 과연 희망했느냐 이런 의구심을 훨씬 더 키웠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보수와 진보 이런 낡은 이념의 틀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거든요. 그리고 우리는 항상 상식적으로 의아한 점을 많이 보게 됩니다. 가령 북송을 희망했다면 그 사람들에게 왜 결박을 했을까 그 점도 굉장히 이상하죠.
그리고 북송을 했다는데 왜 그렇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쳤는지, 그리고 16명을 살해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있었습니다만 살해했다면 왜 북한으로 건너가고자 했는가 이런 아주 기초적인 의문점부터가 풀리지 않았죠.
이거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주장만이 아니라 일단 우리 땅을 밟았다면 더더군다나 우리 국민이 되는 거예요. 또 우리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일단은 그 사람들에 대한 정밀한 조사 과정이 있었어야 됩니다.
왜 조사가 탄탄하게 진행이 되지 않고 북송을 결정했을까 이 부분은 인권의 차원에서도 우리가 조사를 해야 된다. 그리고 실체적인 진실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 문제는 이제 UN이라든지 많은 외국에서도 인권의 보편적인 가치의 측면에서 궁금증이 있기 때문에 인권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진실 규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고 여야 모두 일단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 같은데 내용 측면에서는 다른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사적 채용과 엮어서 또 국정조사를 하자라고 언급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네, 우선 국정조사라는 것은요. 국정을 운영하면서 드러난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국회 차원에서 들여다본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의 근무 문제가 논란이 됐고 특히 이 논란이 된 것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7급과 9급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다소 국민의 정서에 동떨어진 발언을 했기 때문에 논란이 커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와는 좀 견주기가 어려운 사안이죠.
그렇다면 국정조사를 한다면 무엇을 끼워서 하겠다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제 북송 논란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 기초적인 단계에서는 투명하게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조사부터 면밀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국정조사는 뭔가를 끼워서 같이 하는 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정말로 인권 문제에 대해서 당당하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조건 없이 받아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30%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대선 득표율보다도 낮고 좀처럼 회복이 안 되고 있는 모양새인데 조수진 의원이 바라보는 어떤 원인, 해법 어떤 것들이 있으실까요?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0.7%포인트라는 아주 간발의 차이로 간신히 이겼습니다. 그래서 취임 당시만 하더라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40% 중반 정도 지지율로 대통령직을 시작을 했거든요. 그리고 그만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만큼 치고 올라가기는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임기 초반에 어떤 게이트라든지 정책의 큰 실패라든지 이런 것 없이 30% 중반대로 하락을 했다. 이것은 아주 무겁게 받고 또 왜 떨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상승할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노력하고 그리고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국민이 기대했던 것이 바로 공정인데 인사 문제라든지 또 작게는 대통령실 근무 문제에 대한 어떤 해서는 안 될 발언 같은 것이 나옴으로써 공정에 대한 가치가 많이 흔들린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교육부 장관의 음주운전 논란이라든지 도덕성과 관련해서도 아마 기대했던 만큼 못 미치기 때문에 실망감이 그토록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해법은 또 여기에 나와 있습니다. 바로 그 전부터 면밀하게 살펴서 어떤 국정쇄신이라든지 인적 개편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것은 아주 몸에 좋은 보약이 될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여야 얘기 해 보겠습니다. 원구성 협상이 또다시 결렬이 됐습니다. 협상의 뇌관이 이제 과방위로 꼽히고 있는데 지금 여야 모두 서로를 향해서 언론 장악 프레임 공세를 씌우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아무래도 또 조수진 최고위원께서 기자 출신이시다 보니까 과방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선 국회가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에 한 번도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여당의 지도부의 한 일원으로서 대단히 송구한 일입니다. 마치 국회의원이 놀고 있는 듯한 그런 인상을 주거든요. 그건 대단히 잘못됐고.
또 한 가지는 제헌절까지도 국회가 공전하는 모습 이거는 초유의 사태입니다. 이거는 매를 맞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이 점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국회에서의 원구성 협상은 일괄 타결이 원칙이에요. 그런데 여당이기 때문에 국회 의장단 선출을 우리가 역제안을 해서 그게 받아들여진 겁니다.
그렇다면 운영위원장이라든지 법사위원장 정해져 있는 것은 협상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나머지 상임위 배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양보한 만큼 전향적으로 나와야 되는 거예요. 협상이라는 것은 주는 게 있어야 받는 게 있는 겁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석의 힘만 믿고 마음대로 하려다 보니까 이게 계속 늦어지고 있는 거예요.
물론 국민의힘이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과방위원장과 행안위원장이 지금 뇌관이 되고 있죠. 그런데 과방위원장 같은 경우는 지난 연말 대선 과정에서 현직 과방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이 뭐라고 했습니까? 종편 다 폐지하겠다고 그랬어요. 그렇기 때문에 과방위원장이 뇌관이 된 겁니다. 우리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켜야 되고요.
또 언론 개혁도 검찰 개혁과 마찬가지로 언론인 종사자 여러분들부터가 나서줘야 되는 겁니다. 지금 안타까운 일인 게 어떤 방송이나 신문의 매체를 볼 때 많은 분들이 '저 매체는 어느 쪽이니까 안 본다' 이런 게 너무 강해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과방위원장을 저희가 확보를 하려고 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했던 그런 시도들에 대해서 그런 점은 앞으로 우리는 하지 않겠다라는 선언이거든요.
그렇다면 언론인 종사자 여러분들부터 언론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 그리고 또 언론이 보도하는 내용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거는 신뢰할 만하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같이 노력을 해 주셔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조수진 / 국민의힘 최고위원]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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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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