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코로나 재유행, 의료계와 함께 선제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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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환자 치료 최일선인 의료 현장을 찾아 감염병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계와의 유기적 협조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를 방문해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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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당국 "코로나 의료병상 가동률 23%..안정적 상태"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환자 치료 최일선인 의료 현장을 찾아 감염병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계와의 유기적 협조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를 방문해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의료계의 애로사항 등도 청취했다.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는 전국 국립대병원 중 가장 먼저 준공됐다. 음압병상 51개, 선별진료소, 음압 수술실, 음압 CT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북지역은 최근 코로나19 BA.5 변이 확산으로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0 초과 시 유행 지속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1.2~1.3대를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당국은 Δ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치료를 위한 치료병상 확충 Δ호남권 병상 공동 대응체계 구축 Δ호흡기환자 진료센터 확대 및 감염취약시설 방역 대응 역량 강화 등 다각적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지금까지 그랬듯 다시 한 번 힘을 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다시 찾아온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치료 등을 위해 전북도는 의료계와 체계적·유기적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실질적 과학방역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일 현재 전북지역 코로나19 의료병상 가동률은 23%(위중증 15%, 준중증 35%, 중등증 17%)로 안정적 상태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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