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880명 확진..77일 만에 800명대 재진입

김용빈 기자 2022. 7.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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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80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80명이다.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00명 이상 나온 것은 지난 5월3일(871명) 이후 77일 만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733명을 포함해 57만55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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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16명, 진천 107명 등 누적 57만5574명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80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80명이다.

전날보다 235명, 일주일 전보다 416명 많다.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00명 이상 나온 것은 지난 5월3일(871명) 이후 77일 만이다. 4월27일(901명) 이후 84일 만에 최다 발생이기도 하다.

지역별 발생은 청주 216명, 진천 107명, 제천 104명, 증평음성 각 103명, 충주 72명, 옥천 71명, 영동 37명, 괴산 32명, 단양 19명, 보은 16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733명을 포함해 57만5574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6만6408명이 완치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2명을 포함해 7553명으로 이 가운데 7270명(일반관리군 7015명, 집중관리군 165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17일 1.59에서 1.61로 올랐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18만8695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11.9%), 3차 110만202명(〃 69.1%)이 완료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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