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영국 사업 매각 검토.."물가 급등·침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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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영국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영국 더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스타벅스는 영국 사업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자문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영국의 물가가 급등하고 있고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며 스타벅스가 출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영국 사업 매각 검토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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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더 타임스 "자문사들과 논의"…스타벅스는 부인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스타벅스가 영국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영국 더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스타벅스는 영국 사업 매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자문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기준 영국에서 1000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의 물가가 급등하고 있고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며 스타벅스가 출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5월 물가상승률은 9.1%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올해 말 11% 이상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품 가격이 급등해 영국 국민들에게 생활비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영국 경제 전망도 어둡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은 지난달 영국의 2023년 경제 성장률이 0%인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타격에서 회복 중인 기업에게는 특히 어려운 환경이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며 타격을 입었던 커피 판매가 회복하던 추세였다.
스타벅스는 영국 사업 매각 검토 보도를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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