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1m 감옥' 에프킬라와 생수로 버티기 28일째, 장관 왔지만..

김혜윤 2022. 7.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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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거제 농성 현장을 찾아 1㎥ 철제구조물에서 농성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김형수 지회장과 만났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지난달 22일부터 조선소 안 제1도크에서 스스로를 1㎥ 철제구조물에 가둔 채 농성 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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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만리재 사진첩]
이정식 노동부 장관, 유최안 부지회장 만나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김형수 지회장과 대화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 내 독 화물창 바닥에 가로, 세로, 높이 각 1m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거제 농성 현장을 찾아 1㎥ 철제구조물에서 농성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김형수 지회장과 만났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지난달 22일부터 조선소 안 제1도크에서 스스로를 1㎥ 철제구조물에 가둔 채 농성 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어 제1도크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김형수 지회장과 대화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을 방문해 조선소 독 화물창 바닥에 가로, 세로, 높이 각 1m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 내 독 화물창 바닥에 가로, 세로, 높이 각 1m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편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는 4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를 타고 23일 오후 거제로 향한다. 참가자들은 대우조선 서문 앞에 집결해 금속노조 사전결의대회, 희망버스 본대회, 희망배 띄우기 등으로 노동자들과 연대할 예정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을 방문해 조선소 독 화물창 바닥에 가로, 세로, 높이 각 1m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을 방문해 조선소 독(도크) 화물창 바닥에 스스로 용접한 가로, 세로, 높이 각 1m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는 동안 하청지회 관계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유최안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농성장을 찾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면담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소속 조합원들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농성장을 찾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혜윤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이 19일 경남 거제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 점거 농성중인 대우조선해양 1도크를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19일 오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파업을 이어가고있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소속 한 조합원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제1도크에서 “여기 사람이 있다”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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