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1m 감옥' 에프킬라와 생수로 버티기 28일째, 장관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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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거제 농성 현장을 찾아 1㎥ 철제구조물에서 농성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김형수 지회장과 만났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지난달 22일부터 조선소 안 제1도크에서 스스로를 1㎥ 철제구조물에 가둔 채 농성 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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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노동부 장관, 유최안 부지회장 만나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김형수 지회장과 대화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거제 농성 현장을 찾아 1㎥ 철제구조물에서 농성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김형수 지회장과 만났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지난달 22일부터 조선소 안 제1도크에서 스스로를 1㎥ 철제구조물에 가둔 채 농성 중인 유최안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어 제1도크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김형수 지회장과 대화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는 4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를 타고 23일 오후 거제로 향한다. 참가자들은 대우조선 서문 앞에 집결해 금속노조 사전결의대회, 희망버스 본대회, 희망배 띄우기 등으로 노동자들과 연대할 예정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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