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사적채용? 악의적 프레임..방치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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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19일 일부 대통령실 직원들의 임용을 두고 야당이 '사적 채용', '불공정 채용'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사실관계조차 왜곡한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강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쓰고 현재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검찰 출신 공무원, 비서실에 근무하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 아들의 사례를 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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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 전 후보 아들, 능력 인정받아 채용..별정직 채용 특수성"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19일 일부 대통령실 직원들의 임용을 두고 야당이 '사적 채용', '불공정 채용'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사실관계조차 왜곡한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강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쓰고 현재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검찰 출신 공무원, 비서실에 근무하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 아들의 사례를 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은 먼저 "대통령비서실에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 부처 공무원들의 파견돼 일한다"며 "전체 인원 중 약 1%에 불과한 인원을 가지고 마치 검찰 출신들이 비서실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는 허위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20여명의 검찰 공무원이 비서실에 파견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서실에서 별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주 전 후보의 아들 주 행정요원의 경우 "정당한 절차를 거쳐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고 채용됐다"며 "주 행정요원은 사적 인연으로 일할 기회를 얻은 것이 아니다. 지난 1년간 캠프와 인수위에서 일하며 다각도로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보여주었고 최종적으로 철저한 신원조회 등 공적 검증을 통해 비서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수석은 "대통령비서실 별정직 공무원의 채용은 일반직 공무원과 다를 수밖에 없다. 비서관·비서 등 보좌업무 등을 수행하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의 새로운 국정철학과 정책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캠프와 인수위 때 같이 호흡하며 경력을 쌓은 분들을 임용하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더 이상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를 방치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인사채용과 인력 파견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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