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우크라 고려인 난민에게 생필품 제공

강성철 2022. 7.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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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란했다가 한국으로 건너온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꿈희망봉사단과 함께 고려인 난민 500여 세대를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밀가루, 마카로니, 설탕, 식용유와 수건 등의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이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전국에 흩어진 고려인 난민들에게 이 키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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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고려인 난민에게 생필품 전달 GKL사회공헌재단과 GKL꿈희망봉사단은 19일 국내 정착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을 돕는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 좌측부터 강신범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GKL사회공헌재단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란했다가 한국으로 건너온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꿈희망봉사단과 함께 고려인 난민 500여 세대를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밀가루, 마카로니, 설탕, 식용유와 수건 등의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이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전국에 흩어진 고려인 난민들에게 이 키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공기업 출연 재단으로서 국제 문제에 인도적 차원에서 동참하는 구호 활동"이라며 "고려인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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