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안 보인다 해도 좋다..스타 장관 많이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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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스타 장관'이 많아 나와야 한다면서 부처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을 향해 "방송이든 신문이든 장관들이 언론에 자주 등장해야 한다"면서 "해당 부처의 하는 일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적극 알리라"고 당부하면서 "이 자리에 있는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 스타 장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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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재양성전략회의도 신설
19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스타 장관’이 많아 나와야 한다면서 부처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을 향해 “방송이든 신문이든 장관들이 언론에 자주 등장해야 한다”면서 “해당 부처의 하는 일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적극 알리라”고 당부하면서 “이 자리에 있는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 스타 장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특히 “언론에 장관들만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다는 얘기가 나와도 좋다”면서 삼성 이건희 전 회장 이야기를 하며 “이 회장은 본인은 뒤로 물러서 있으면서 스타 CEO를 많이 배출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장관들에게 “새 정부가 공유하는 가치와 정책을 국민들에게 더 자주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부 출범 한 지 두 달여 만에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데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윤 대통령이 정부 정책 홍보와 대국민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국가적 차원에서의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인재양성전략회의’ 신설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로부터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곧 신설해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총리는 반도체 업계에서 앞으로 10년간 약 12만7000 명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5만 명 이상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도 보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과감한 규제 혁파를 통해 지역구분 없이 역량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정원 증원 허용 요건을 완화하고 현장 전문가가 임용될 수 있도록 교원 자격 요건을 완화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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