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올해 임단협 상견례..빠른 타결 강조

김근주 2022. 7. 19.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9일 울산 본사에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열었다.

상견례에는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과 손덕헌 금속노조 부위원장, 정병천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병천 지부장은 "생산적인 교섭으로 노사관계를 변화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지부장으로서 필요한 상황이 오면 결단을 할 테니 창사 50주년을 노사가 함께 멋지게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공업 노사, 2022년 임단협 상견례 [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는 19일 울산 본사에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열었다.

상견례에는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과 손덕헌 금속노조 부위원장, 정병천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 경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금리 인상과 고물가 현상 등으로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서로 양보해 이른 시일 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천 지부장은 "생산적인 교섭으로 노사관계를 변화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지부장으로서 필요한 상황이 오면 결단을 할 테니 창사 50주년을 노사가 함께 멋지게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

노조는 앞서 기본급 14만2천300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