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장관들 모두 '스타' 되길..언론에 적극 나가라"

김일창 기자,유새슬 기자 입력 2022. 7. 19. 15:07 수정 2022. 7. 19.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부처 장관들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들에게 정책에 대해 자주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스타 장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다"며 "잘하든 못하든 자주 언론에 나와라, 장관만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단 얘기가 나와도 좋다, 자신감을 갖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들에게 정책에 대해 자주 설명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 비공개서.."잘하든 못하든 나가서 국민과 소통하고 정책 알려야"
이건희 언급 눈길.."스타 CEO 배출로 가치 향상, 대통령 안 보인다 해도 좋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부처 장관들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들에게 정책에 대해 자주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스타 장관들이 '원팀'이 돼 국정을 잘 운영하자"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방송이든, 신문이든 장관들이 언론에 자주 등장해야 한다"며 "해당 부처가 하는 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거듭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스타 장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다"며 "잘하든 못하든 자주 언론에 나와라, 장관만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단 얘기가 나와도 좋다, 자신감을 갖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들에게 정책에 대해 자주 설명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수석들에게도 같은 지시를 내렸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도 수석들에게 브리핑룸에 자주 내려가 정책이나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라고 여러 번 당부했다"며 "이 얘기를 하면서 대통령은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과 관련한 얘기를 했는데, '이 회장은 본인은 뒤로 물러서면서 스타 최고경영자(CEO)를 많이 배출했고, 그렇게 하면서 기업 가치를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장관들에게 당부한, 공유하면 좋을 가치라는 것은 주로 자유와 헌법, 인권, 법치, 국제사회와 연대, 약자와 연대, 그리고 여러 주제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나눠달라고 했다"며 "이는 새 정부가 지금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는지, 국민이 더 잘 이해하고 아실 수 있도록 했음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