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1일 만에 최다 확진..19일 낮까지 2천3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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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9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18일 하루 4천8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서 일일 확진자가 4천명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91일 만이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4천74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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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9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18일 하루 4천8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서 일일 확진자가 4천명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91일 만이다.
또 1주일 전(11일) 확진자 2천665명의 1.8배로 늘어나 주간 단위로 확진자가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갔다.
19일에는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천36명이 확진돼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2천657명보다 600여명 줄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13만9천898명으로 집계됐다.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유지됐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4천743명으로 늘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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