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강력범죄 피해자 위한 자가치유 프로그램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강력범죄 피해자의 치유·회복을 돕기 위한 자가치유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한다.
19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18일) '강력범죄피해자 자가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이에 법무부는 이들도 집에서 범죄 피해를 치유·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스마일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비대면 자가치유 프로그램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한 용역"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법무부가 강력범죄 피해자의 치유·회복을 돕기 위한 자가치유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한다.
19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18일) '강력범죄피해자 자가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법무부는 지난 2010년부터 범죄피해자보호법에 근거해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스마일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강력범죄 피해자 중 신분 노출을 꺼리거나 접근성 부족 또는 생업이나 학업 등 사유로 정기적으로 기관을 방문하기 곤란한 점 등 현실적 여건 때문에 스마일센터에 내방할 수 없는 피해자들이 있다. 이에 법무부는 이들도 집에서 범죄 피해를 치유·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연구용역을 위해 배정된 예산은 4000만원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스마일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비대면 자가치유 프로그램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한 용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한 장관은 지난 5월 취임사에서 "법무부는 특히 힘없고 소외된 국민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법률지원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치유를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