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버스운송조합 "붕괴 직전 버스업계 특별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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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9일 "도는 유가급등과 운송원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버스업계를 위해 긴급 특별재정 지원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조합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해 버스업계는 회생 불가능한 현실을 맞았다"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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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9일 "도는 유가급등과 운송원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버스업계를 위해 긴급 특별재정 지원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조합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해 버스업계는 회생 불가능한 현실을 맞았다"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이 조합은 "그동안 정부나 도는 대중교통의 근간을 이루는 시외버스에 대한 손실 보전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았다"며 "시내농어촌버스 역시 운송원가 상승으로 연쇄 붕괴 직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민 공공교통을 전담하는 버스업계의 이중고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긴급 재정 보전 등 도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은 이런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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