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종합 5위..중국·대만·베트남·일본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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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한국 대표단이 종합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중국 주최로 비대면 개최된 제54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표단은 민규철(서울과고3), 신명진(서울과고3) 학생이 금메달, 이수현(세종과학예술영재고3), 이지환(대구과고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5위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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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한국 대표단이 종합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중국 주최로 비대면 개최된 제54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표단은 민규철(서울과고3), 신명진(서울과고3) 학생이 금메달, 이수현(세종과학예술영재고3), 이지환(대구과고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5위를 달성하였다.
종합 1위는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이 모두 금메달 4개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이란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신명진(서울과고3) 학생은 2021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여 개인 7위를 차지했고, 민규철(서울과고3) 학생은 개인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에 이어 3번째 비대면 대회로 개최되어 실험시험 없이 이론시험으로만 5시간 동안 실시됐다.
분석화학, 물리화학, 무기화학, 유기화학, 융합지식 분야에서 골고루 출제되어,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 키트의 원리, 리튬-황 이차전지의 원리, 카이랄 촉매, 단백질·천연물 합성 등과 관련된 총 9문제가 제시됐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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