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관 마련..성실납세·나눔문화 확산

김성진 2022. 7.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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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9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2022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2011년부터 기부·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고용증진·공익가치 실현으로 지역경제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고 있다.

첫 시행 이후 12년 동안 선진 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한 336명의 아름다운 납세자를 발굴했으며, 올해도 30명을 선정해 지난 3월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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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립조세박물관서 제막식 행사 가져

[서울=뉴시스] 국세청은 19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2022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2022.07.19. (사진=국세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국세청은 19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2022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2011년부터 기부·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고용증진·공익가치 실현으로 지역경제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고 있다.

첫 시행 이후 12년 동안 선진 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한 336명의 아름다운 납세자를 발굴했으며, 올해도 30명을 선정해 지난 3월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포상했다.

수상자 30명은 개인(12명)·법인사업자(13명)·근로소득자(5명) 등이다.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하거나 경력단절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납세자를 적극 발굴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독거노인에게 백미를 지원하고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기부를 실천한 김신완 케이비오토시스 대표, 노인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기부를 실천하고 청년고용 촉진기업에 선정된 김종호 신우 피앤씨 대표 등이 올해 이름을 올렸다.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선정일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인천공항 정부종합행정센터 내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 센터 이용 등 세정상 우대 혜택과 공영주차장·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사회적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납세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선진 납세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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