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타기업 지난해 평균 매출액, 강원도가' 꼴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역시‧도에서 지정한 '지역스타기업' 평균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강원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별 지역스타기업의 2021년 평균 매출액은 Δ충북 209억원 Δ세종 203억원 Δ경북 194억원 Δ충남 190억원 Δ전북 181억원 Δ대구 180억원 Δ대전 171억원 Δ경남 167억원 Δ광주 159억원 Δ부산 142억원 Δ울산 136억원 Δ제주 134억원 Δ전남 116억원 Δ강원 107억원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광역시‧도에서 지정한 '지역스타기업' 평균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강원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별 지역스타기업의 2021년 평균 매출액은 Δ충북 209억원 Δ세종 203억원 Δ경북 194억원 Δ충남 190억원 Δ전북 181억원 Δ대구 180억원 Δ대전 171억원 Δ경남 167억원 Δ광주 159억원 Δ부산 142억원 Δ울산 136억원 Δ제주 134억원 Δ전남 116억원 Δ강원 107억원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은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14개 시·도가 대상이다.
강원도에 소재한 지역스타기업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2021년 평균 고용 실적은 37.4명으로 14개 광역시‧도 가운데 10위, 특허출원 실적은 32.6개로 6위, 사업화 매출은 평균 73억 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지역스타기업은 3년 평균 매출액 25억원 이상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서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하며, 1000개사를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00여 개사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스타기업에 선정되면 마케팅전략 및 기술로드맵 구축, 지역스타기업 전용 R&D, 과제수행으로 개발한 사업화 확장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의 경우 매년 '지역 기업특성조사'로 현황을 파악하고, 집중 육성 기업 설정 및 지원을 통해 성과 창출 확대를 유도하고 있지만 타광역시·도에 비해 매출액과 신규 고용 실적 등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지역스타기업에 선정된 강원 지역 기업 중 4개 기업이 매출액 연 1000억이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도 있었지만 나머지 기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 복안이 필요하다"면서 "관계 당국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역별·특화산업별 맞춤형 성장사다리 구축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