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집 구매자 수 '뚝'..부동산 경기 위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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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생애 첫 집을 산 사람이 집값이 한참 떨어지던 시기인 2012년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법원 등기로 살펴봤을 때 올해 상반기에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연립 등 집합건물을 산 사람은 16만 8천713명이었습니다.
집값이 크게 뛰었던 작년 상반기에 역대 최대인 28만 4천 명이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산 이후에 40% 넘게 줄어든 수치여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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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들어서 생애 첫 집을 산 사람이 집값이 한참 떨어지던 시기인 2012년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법원 등기로 살펴봤을 때 올해 상반기에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연립 등 집합건물을 산 사람은 16만 8천713명이었습니다.
2012년 16만 1천744명 이후 10년 만에 최소치입니다.
집값이 크게 뛰었던 작년 상반기에 역대 최대인 28만 4천 명이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산 이후에 40% 넘게 줄어든 수치여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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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 주부터 9월 말까지 프랜차이즈 회사가 가맹점에 갑질을 한 사실이 없는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는 21개 업종 2백 개 가망 본부, 1만 2천 개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본사가 법을 어긴 일이 있는지, 위약금을 얼마나 물렸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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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모임인 한국농어촌 민박협회가 다음 주에 예약 서비스 '놀러와'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서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했고, 중개 수수료가 다른 회사보다 적어서 연간 최대 5백억 원 정도 수수료를 절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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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국내선 항공권에 붙을 유류할증료가 사상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어가게 됐습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가 오를 때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서 표값에 별도로 붙이는 금액입니다.
이번 달에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1만 9천8백 원이었지만, 다음 달에는 2만 2천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국제선 항공권에 붙을 유류 할증료는 거리에 따라서 이번 달과 같은 최소 4만 2천9백 원에서 최대 33만 9천 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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