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다시 '정면돌파전'.. 하반기 경제 성과 달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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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자력갱생' '자급자족' '정면돌파전' 기조를 다시 꺼내 들며 하반기 경제 성과 달성을 다그쳤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등 당 결정 관철에 나선 경제 현장의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5면에서도 경제 관련 당부가 이어졌다.
또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역할을 높이는 등 당의 인재 중시 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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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19일 '자력갱생' '자급자족' '정면돌파전' 기조를 다시 꺼내 들며 하반기 경제 성과 달성을 다그쳤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등 당 결정 관철에 나선 경제 현장의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국가 주도의 중앙집권적 '자력갱생'으로 5개년 경제 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고 독려했다.
2면에산 다가오는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7월27일)을 기념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조명했다. 신문은 이곳이 "승리 전통 교양의 중심지"이자 "위대한 전승 업적을 만대에 전하는 대국보관"이라고 선전했다.
3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전했다. 일일 신규 발열자가 처음으로 200명대로 떨어지는 등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 조건에 맞게 방역 대책을 세울 것도 강조했다.
4면은 산림과학 기술을 발전시킬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특히 "산림조성과 보호 관리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 산림 경영의 과학화를 실현하는 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5면에서도 경제 관련 당부가 이어졌다. 신문은 상반기 정비보강사업에서 찾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더 강력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역할을 높이는 등 당의 인재 중시 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언급했다.
6면은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선전했다. 신문은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사연 등을 소개하며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치켜세웠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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