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역점사업 추진 잰걸음..국회 찾아 국비확보 협조 요청

정진석 국회부의장에게 역점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박정현 부여군수(오른쪽 네 번째)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진석 부의장에게 지역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부여군이 19일 밝혔다.

역점사업은 ▲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416억) ▲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비 496억) ▲ 충청산업문화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2조6천426억원) ▲ 국도 29호 건설공사(총연장 25km) 국도 5개년 계획 반영(3천780억원) 등이다.

박 군수는 "이들 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여 100년 번영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정부 사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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