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 1만8038명..82일 만에 다시 1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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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만8038명 늘어 누적 378만44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 수는 지난 4월27일 발생한 1만1516명 이후 82일 만에 최대치이며, 서울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도 같은 날 이후 처음이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1만7997명이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만92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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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4월27일 이후 최다 확진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만8038명 늘어 누적 378만44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 수는 지난 4월27일 발생한 1만1516명 이후 82일 만에 최대치이며, 서울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도 같은 날 이후 처음이다. 일주일 전인 12일 확진자 수(9361명)와 비교하면 8677명 늘어 더블링에 가까워졌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703명(20.5%)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30대 3330명(18.5%) ▲40대 2848명(15.8%) ▲10대 2623명(14.5%) ▲50대 2061명(11.4%) ▲9세 이하 1295명(7.2%) ▲60대 1265명(7.0%) 등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1만7997명이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만9258명이다.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21.3%를 기록했으며 남은 병상은 100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7.2%이며 잔여병상은 103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36.6%이며, 병상은 170개 남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기준 사망자는 4921명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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