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안 지키면 당일 수거 안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비닐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은 쓰레기는 당일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고 버려진 쓰레기들에는 안내 스티커가 붙여지며 다음 수거일에 수거된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은 별도로 분리 배출하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별도 배출과 요일제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비닐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은 쓰레기는 당일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고 버려진 쓰레기들에는 안내 스티커가 붙여지며 다음 수거일에 수거된다.
이 제도는 하반기 1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6월 말부터 중랑구와 강북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강남구, 강동구 7곳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7월 중으로는 성동구, 성북구, 강서구, 송파구 4곳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다. 8월 이후로는 종로구와 중구, 금천구, 서초구도 참여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는 2020년 12월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우선 시행됐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 24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해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안내에도 분리배출 요일제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점검에서는 15개 자치구 내 246곳 중 요일제를 지키거나 품목을 별도로 분리해 배출한 곳은 41곳에 그쳤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은 별도로 분리 배출하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별도 배출과 요일제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송파구서 1차 사고도(종합) | 연합뉴스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은평구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구속…"도주 우려"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