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尹, 더 이상 검찰 아냐..'강제 북송' 국정조사해야"

이지율 2022. 7. 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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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은 19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관련 "검찰의 자극적인 수사로 국민여론을 호도할 것이 아니라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탈북어민 강제북송 진실규명은 윤석열 정권과 문재인 정권의 '신구갈등'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인권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여야는 즉각 탈북어민 강제북송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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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검찰 수사로 여론 호도 말고 국정조사하라"
"권성동, '사적 채용' 논란으로 멈칫하면 역사에 죄"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의 동대구역 광장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2.02.19. ljy@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우리공화당은 19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관련 "검찰의 자극적인 수사로 국민여론을 호도할 것이 아니라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과거의 검찰도 검찰총장도 아니다. 더 이상 검찰조사에 환호하는 국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지율 하락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반전카드로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제를 이용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시간을 질질 끌면서 쓸데없는 논란을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선 "‘사적채용’ 논란으로 국정조사 추진을 멈칫한다면 권 원내대표는 역사의 죄를 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탈북어민 강제북송 진실규명은 윤석열 정권과 문재인 정권의 ‘신구갈등’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인권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여야는 즉각 탈북어민 강제북송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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