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자율·책임 위주 과학방역..불법 파업, 국민 용납 안해"
윤 대통령은 "과학방역은 코로나 대응 의사 결정 거버넌스가 전문가들에 의해 이뤄지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하여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라며 자율과 책임 위주의 코로나 대유행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의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토론에 이어 이날은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이 보고됐다. 윤 대통령은 "어렵더라도 우리가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의 토대가 되는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와 지원을 해야 된다"며 "거듭 강조하지만 반도체는 국가안보자산이고 우리 산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도 맞물려있는 핵심전략 사항"이라며 "4차산업혁명의 첨단산업구조에서 우수한 인재를 키워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알지 못하고 실제 체감하지 못한다면 그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좋은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 장관님들께서 직접 발로 뛰고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추진 중인 정책은 장관님들께서 국민들께 소상하게 잘 설명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날을 맞이해 참전용사와 그 가족 3명의 훈포장 수여권이 의결된다. 윤 대통령은 "이 땅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했던 참전 용사들을 우리 정부는 끝까지 기억해야 된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을 책임있게 예우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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