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특수통' 박정식 前 고검장 영입.."형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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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이 박정식 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0기)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나온 박 전 고검장은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1년 서울서부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연수원 3년 선배인 박 전 고검장은 2019년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최종 지명된 후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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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법무법인 지평이 박정식 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0기)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나온 박 전 고검장은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1년 서울서부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연수원 3년 선배인 박 전 고검장은 2019년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최종 지명된 후 사의를 표명했다.
'특수통'으로 꼽히는 박 전 고검장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BBK 의혹을 수사한 특별검사팀에 파견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사건,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4대강 건설업체 입찰 담합 의혹 사건, 효성그룹 탈세·비자금 수사를 지휘했다.
대구지검에선 대구 지하철공사장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수사했고 울산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산업안전 수사실무 책자를 발간하고 공장 폭발사고를 수사하는 등 중대재해 수사 관련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법무법인 지평은 "박정식 대표변호사는 풍부한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지평 형사그룹과 중대재해대응센터, 금융증권범죄수사대응센터 등을 이끌면서 최고의 형사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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